안녕하세요?

레몬하우스 울산점에서 리모델링을 하고 예쁜집에서

만족하며 살고있는 1인입니다. 이사후 감사글 남기고 팠는데,

 

저희 아파트가 올해로9년째 접어든 아파트라서 리모델링을

한집을 검색해봐도 많지 않았고 없더라구요.

그러던 중 레몬하우스에서 시공한 같은아파트 포트폴리오를 본 후,

맘에들어 상담을받고 계약을 하게되었어요.

대리석자재가 많은 아파트라 전체리모델링도 힘들고,

저희예산과도 맞출수 있는 부분리모델링으로 진행하였는데요,

이게 참 전체리모델링보다 더 신경쓸것도 많고, 일도 아주 많더라구요.

그래도 점장님,실장님께서 저희아파트 현장경험이 있다보니

그런부분까지 고려하여 잘 시공해 주신 것 같아요!

저는 리모델링의 효과가 극대화 될수있게 저희집 비포사진과함께

지금 새롭게 단장된 저희집을 비교해보며 집들이해볼까합니다.

(전 아직도 그집이 이집맞나? 하며 꿈처럼살고있어요.

 이사한지한달째라^^;)

서론이 너무 길었죠? 어서오세요

 

현관

 

 

비포현관이였어요. 음_ 아주 난해한 무늬들과 어두운현관이였답니다.

 

 

바뀐현관이예요. 전체적으로 필름시공과 중문유리교체,

조명과 바닥타일을 바꿨어요.필름만으로도 이렇게

깔끔해지고 밝아져서 너무 좋았어요.

심심한 현관은 제가 좋아하는 글귀로 항상 외출때마다 볼수있게

데코스티커로 꾸며봤어요.

 

액자가 걸린 파티션이 원래는 요란한 무늬와 거울로 되어졌었는데,

비포가없군요. 대신 저렇게 깔끔한 가벽이 되어서 앞면엔 액자를,

뒷면에는 아기자기한 2020년달력으로 꾸몄어요.

 

거실&아트월&히든공간

 

 

 

주방은 폴리싱타일 / 거실은 마루바닥이였어요.

전 폴리싱타일의 깔끔함이 좋아서 철거와 시공을 의뢰했구요.

타 업체에선 주방과 경계선 단차가 심하기 때문에

무조건 안된다는곳도 있어서 좌절했는데 레몬하우스에서는

할수있다고 해주셔서 진행했어요.

주방타일색과 아주 비슷한색도 실장님이 골라골라 찾아주셨구요.

 

그렇게 변신한 거실을 공개합니다!

 

이사오고 일주일도 안되었을때네요. 햇살에 비춰진 거실.

반짝반짝 더 넓어보이고 깔끔해보였어요. 생각보다

많이 미끄럽지도 않아서 아이들과 생활하는데도 문제없었구요.

 

 

이제 한달정도 된 저희집이예요. 쇼파와 러그도착했고,

커튼과 블라인드도 설치하고 대형극락조도 선물받고햇더니

더 아늑해진 거실이 완성되어진 것 같아요.

 

 

비포 아트월과 옆 가벽입니다.

중간에 대리석은 살려야해서 엄청 고민했어요.

블랙아트월과 무늬가있는 벽을 어떻게 대리석과 어울리게

깔끔하게 필름으로 시공할 수 있을까 실장님과 고민하다가

모험을 선택었어요. 바로 하이글로시 필름지!

작업이 엄청 까다롭고 힘들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변했을까요?

 

 

대리석과 너무 잘어울리게 잘 시공 되었어요.

필름지 고르면서도 정말 고민많았는데,

이렇게 잘 어울리게 시공되어지니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작은 트리도 미리 꺼내 놨어요^^

 

 

이곳은 거실옆 작은 히든공간이예요.

요즘 신축아파트에서 말하는 팬트리룸같은 작은 공간이요.

한켠에는제가 업무를 보는 서재겸 컴퓨터가 있고,

맞은편엔 요롷게 애들이 놀수있는 공간을 만들어 줬어요. 

 

주방

 

 

비포사진이예요. 식탁등부터 전체적으로 좀 어두운 분위기였어요.

주방이 너무커서 전체수리하지않고 부분적으로 필름과

문짝가구교체를 했구요. 어두운 갈색타일을 바꿨답니다.

 

작은 변화를 주었지만 결과물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우드&크림 컨셉을 하고싶어서 하부장 필름색상을

월넛으로 선택했는데,

자재선택시 잘 어울리는 부분은 추천해주시고 아닌부분은

또 다른제안도 적극적으로 주셔서 선택에 큰 무리없이

빠르게 진행 되었던것 같아요.

 

비포화장실 : 천연대리석이지만 검은색이다 보니

하얗게 변색되어 너무 지저분하고 어두워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은 천장빼고 올수리를 했어요.

 

 

비앙코스타일로 깔끔하게 바꿨어요. 실측 나오셨을때,

덧방이 되는곳 안되는곳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부분철거 해야하는 이유도 잘 설명해주셨어요.

세면대가 낮게 설치되어 있던것도 사용하기 편한 높이로

단을 높여 작업해주시고,

세심한부분까지 많이 신경 써주신 화장실이랍니다.

 

안방&파우더룸&샤워실

 

 

전체적으로 검은대리석이 지배적인 다크한 안방입니다.

구조가 참 특이하죠? 건식세면대가 화장대맞은편에있고,

양쪽에 샤워실,화장실이 분리되어있어요.

이부분은 전체적으로 시공을 부탁드렸고,

가장 시공후가 기대되는 공간이였어요^^

 

 

샤워실이예요.

이공간은 주로 저희부부만 쓸 공간이라 신랑의견을 많이 반영했답니다.

요즘 유행하는 테라조타일도 넣고, 신랑이 좋아하는

스탠다드 스타일 샤워부스도 선택했구요. 

 

 

무늬가 가득했던 붙박이장 문은 문짝가구교체와 손잡이만으로

새로운 가구로 탄생했구요. 벽등도 통일되게 블랙과화이트로 이뤄진

심플한 등으로 바꾸었네요.

 

 

제가 가장 신경쓰고 점장님도 기대하셨던 그곳! 파우더룸입니다.

포토존으로 한번 꾸며보았아요. 

이공간에서 씻고, 외출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답니다^^

 

 

샤워실, 화장실 무늬가있는 강화유리문을 참 바꾸고싶었는데,

이래저래 위험하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두자니

좀 난해해서 패브릭달력으로 살짝 가려주니

훨씬 전보다 좋은것 같아요^^^^^;

 

 

한쪽벽은 제가 가장좋아하는 딥그린벽지로 선택했어요.

베란다 붙박이장도 셋트로 딥그린으로 했는데, 사진속엔 안보이네요^^ 

차분하고 진한 그린색이 저희 안방의 포인트랍니다.

 

작은방1

 

 

작은방은 붙박이장이 있었어요. 필름시공을 하려했는데

문짝교체가 더깔끔하다고 하셔서 문짝가구교체했네요.

 

 

처음생긴 자신만의 방이라 그런지 아주 바라는게 많았어요.

그중 가장 바라던 토끼조명과 공주캐노피를 설치해줬어요.

아주 만족해하며 이제 저에게로부터 독립하여 본인방에서

잠도 자고, 친구도 초대해서 놀고 한답니다^^

 

작은방2

 

 

붙박이가 없는대신 좀 더 넓은 방이예요.

이방역시 벽지와 조명만 깔끔하게 바꾸었답니다.

 

저희가 전에 살던집 안방에 있던 옷장을 문고리만

살짝 바꿔서 아들방에 넣어줬어요.

문고리 하나로 참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문짝이 깨끗해서 그냥사용하기로 했는데,

처음생긴 아이방이다 보니 뭔가 문패를 해주고 싶더라구요.

아크릴스티커로 꾸며줬더니 너무 좋아했어요 뿌듯뿌듯!

 

 

집들이를 마치며 ..

길고긴 저희집 집들이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울산점에선 아직 이벤트에 참여한분이 안계신것 같아

더 신경써서 소개했답니다?(김종문점장님 보고계시죠?^^)

결혼 후 첫 내집마련한 집이라 정말 발품팔아 인테리어업체부터

여러가지 인테리어소품까지 많이 알아봤었어요.

레몬하우스에 자신감뿜뿜 하시는 점장님과 아주 꼼꼼하고 세심한

현장의 총 책임자 실장님께서 계셔서

제가 요구하는 부분들도 잘 조율해주셨고,

 

멀리강원도에 살고 있던 저희에게 매일 진행상황 사진과함께

코멘트전화도 주셨구요. 이사후에도 바로바로 작은부분까지

오셔서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무에서 유를 창조 하는것 보다 더 힘든 부분리모델링까지

완벽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단 말을,

이 집들이의 많은 사진과 글들로 대신합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늘 말씀하셨던것 처럼 울산에서 짱먹을때까지

화이팅 달리셔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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