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저희 가족의 아늑한 쉼터가 될 이곳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올 수리를 하기로 마음먹고 나서 어떤 업체를 선정할지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지인들에게 자문도 많이 구했고, 

여기저기 잘한다는 곳을 돌아다니며 발품도 많이 팔았고, 

인터넷도 들어가서 정보 써치도 정말 많이 했거든요.

그렇게 여러 루트를 통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레몬하우스에 일을 맡겼는데.

“역시”“  전문성에 놀라서 감탄했고~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서비스와 

집 주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센스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제 곧 살림살이가 들어오면 분위기가 살짝 달라질 것 같아서

막 인테리어를 마치고 

빛이 나고~ 윤기가 나는~ 

저희 집을 소개할까 하고 리뷰 몇 자 남기겠습니다.

앞으로 인테리어 하실 가정에서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첫인상이 느껴지는 곳, 현관.

보이시죠? 왼쪽 파티션 윗부분을 유리창으로해서

안이 훤히 보이게 했습니다.

답답함을 없애고, 밝아 보이고, 넓어 보이게 하는데, 효과 만점. 

아랫부분은 다용도 수납장이에요.

가족이 많은 집들은 신발장 하나로 수납이 부족하잖아요.  

이곳 수납장에는 신발을 넣어도 되고. 소소한 살림살이를 넣어도 됩니다. 

화이트 중문과 연결되는 현관 바닥은 어떤 타일로 할까

고민을 참 많이 했답니다. 

현란한 무늬가 있는 것은 금방 질릴 것 같고, 

그렇다고 무늬 없이 가기엔 밋밋할 것 같고.

그때 진주인테리어에서 이 베이지 톤의 문양을 추천해 주셨답니다. 

바닥 문양이 심플하지도 않고, 튀지도 않고, 

게다가 신발장의 화이톤과 무지 잘 어울리죠? 

거실은 배란다 확장을 했습니다.

좁지 않은 평수라서 꼭 확장을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뭐, 베란다로 두면 짐 쌓는 창고가 될 것 같아서

확장키로 결정을 한 겁니다. 음하하 역시나 탁월한 선택.. 

생각했던것 보다 넓어보여서 매우 만족!

창틀이 있었던 곳에 조명을 넣어주는 진주인테리어의 센스.

그래서 이곳에 탁자를 놓았죠. 

귀빈들이 오시면 창밖을 보면서 차 한 잔 나누며 담소하는 공간.

혼자 있을 때는 사색도 하고, 책도 읽고..

아주 훌륭한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닥은 밝은 게 좋다는 평소 생각대로 베이지 톤으로 하고,  

여기에 벽지는 그레이 톤으로~ 

다시 봐도 꿀 조합이다^^

거실 정 중앙의 조명은 심플한 LED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보조등만 켜놓았을 때는 아늑한 분위기로 변신~ 아이쿵 좋다~

새집 인테리어가 다 마음에 드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꼽으라면 바로 이 주방입니다.

하늘빛이 도는 싱크대와 중앙의 타일 보이세요?

보통은 가로로 타일을 붙이는데..

세로로 하니 더 고급스럽고 세련돼 보이죠?

매일매일 요리할 때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생각만해도 너무 좋아요~

제가 요청드린 내용을 잘 이해하시고

수납공간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는 것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냉장고 윗부분도 사실 놓칠 수 있는 공간인데... 

알뜰하다 깔끔하다 정말^^ 유후~

안방하면 다른집들은 한쪽면 벽 전체를 붙박이장으로 하는데,

저는 화장실 옆쪽 한켠은 화장대로 만들었습니다.

화장실 옆이라서 머리 드라이하기에도 편리하고

거울 보기에도 편하겠죠. 붙박이장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심플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평수에 비해서 화장실이 넓지 않기 때문에

파티션은 안해도될거같더라고요.

요즘 해바라기 샤워기 많이 설치하는데 저는

심플한 샤워기를 선택했습니다.

기능이 많은 것보다는 저는 쓰는 것만

알차게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젠다이는 심플하게 만들어서 비용을 줄이자고

오동주지점장님이 말씀을 해주셔서 믿고 따르기로했어요~

욕실의 타일을 밝게 할까, 아니면 어둡게 할까, 

한 가지 색으로 할까, 위아래 투톤으로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벽마다 다른 톤으로 결정!

아이들 방도 깔끔하게 했고, 방안이 따쓰해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공용화장실이 호텔화장실같아서 너무 기분 좋았음~!

두근두근^^  

이렇게 좋은 집에서 우리 가족이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마치 내가 살 집처럼 고민해 주고,

가성비 좋은 재료로 멋진 공간 연출해 주신 오동주 지점장님과 

레몬하우스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 행복하게 잘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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