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 저희가 레몬하우스에서 진행한
첫 번째 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적인(?)집이네요:)
2012년 1월에 입주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레몬하우스의 1호팬으로써 성장해나가는
레몬하우스를 지켜보고 응원해왔습니다.
이번 집이 살면서 처음 해본 인테리어는 아니였지만,
첫 인테리어는 도배/장판 교체 개념이였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오래살 집을 알아보다..
오로지 뷰에 반해서 이 집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정말 엄청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비어있던 집이였기에 골조만 남기고
천장까지 뜯어내는 공사를 진행했어요.
거실 오른쪽 샤시를 제외하곤 모든 것을 다 바꾸는 작업이였습니다.
이렇게 보니 한 달이 넘게 고생하셨던
대표님과 이전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괜시리 짠한 마음이 드네요~^^
저 책장도 그당시에는 키친앤코와 같은 맞춤 가구 업체가 없어
목수작업자분이 직접 제작해주셨답니다.
너무 무거워서 고생하셨던 기억이..^^
촬영한다고 열심히 청소했네요. 평소에도 밖에 물건이 나와있는 것 보단
깔끔한 걸 좋아해서 이렇게 삽니다.
요즘 말하는 미니멀 라이프인가요 ? ^^
예전이나 지금이나 꾸준히 인기가 많은 주방 스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ㄷ자 주방이 활용도가 참 좋아요.
이 웨인스코팅 인테리어를 보면 또 할 말이 많네요.
방과 방 사이에 복도가 있어서 포인트를 주기 위해
웨인스코팅을 하기로 결정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방문도 칠이 안된 문에 몰딩 작업을 해서
웨인스코팅 도어로 만들었어요.
왜 제가 엄청난 공사라고 했는 지 아시겠죠 ? ㅎㅎㅎ
지금봐도 집 구석 구석 정성이 안 닿은 곳이 없습니다.
도장칠로 리폼했던 창고장도 현재까지 깔끔하게 잘 쓰고 답니다.
아이들방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입구만 ^^
현관도 웨인스코팅 느낌을 살려 인테리어 했습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거실 아트월 참 좋아요.
이렇게 한 해의 마지막 날, 우리 집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되네요.
레몬하우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집을 잘 가꿔주시길 바라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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