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곧 다가올 2020년에서 약 한 달 전, 저희 가족은

레몬하우스 해운대점과 함께 새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공사가 완료된 지 약 한 달 여가 지난 지금,

아직도 우리 식구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우리 집 참 좋다."

라고 이야기 하며 웃곤 합니다.

레몬하우스 해운대점에서의 시공, 인테리어를 통해

새롭게 뒤바뀌게 된 저희 집,

랜선 집들이에 초대합니다! ^^

집의 첫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현관입니다.

우드베이지 신발장과 그레이 현관도어의 연출로

입구에서부터 화사하고 웜한 느낌을 줍니다.

현관을 지나 손님들이 가장 먼저 들어오게 되는 곳!

바로 거실입니다.

맨 처음 인테리어 시공이 끝나고, 주변 사람들이

'집이 너무 하얀거 아니야?' 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대부분의 가구들이 진한 우드톤 계열이었기 때문에

깔끔한 거실 배경에 가구들이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이야기하여 시공되었답니다!

게다가 편안하고 따뜻한 컨셉을 바랬기 때문에

우드계열 가구와 따뜻한 연한 베이지, 오트밀 색상의

벽지와 천장 간접등이 무척이나 잘 어울린답니다 :)

다음은 거실과 맞붙어 있는 부엌입니다!

부엌 싱크대 상부는 화이트, 하부는 베이지 톤 컬러,

상판은 마키아토 컬러를 선택했는데요, 자칫하면 두 컬러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부엌에 대리석 타일을 사용하여

주방의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주방은 어머님들의 업무 공간이라고 말하기도 하죠?

키가 많이 큰 어머니를 위해서 싱크대를 맞춤 제작하여

보다 수월한 주방 일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ㄷ자형 구조로 사용의 편리함을, 심플하고 모던한

주방후드 덕에 깔끔하고 세련되보여

어머니가 무척이나 좋아하신답니다~ ㅎㅅㅎ

다음은 안방입니다. 안방 역시 전체를 실크벽지로

도배해서 우드계열의 가구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답니다!

파우더룸은 화이트 컬러와 골드 손잡이, 골드 라인거울을

배치하여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안방을 나와 뒤를 돌아보면 우리 집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긴 복도가 나오는데요!

이 긴 복도는 공용욕실, 작은방 2개, 서재로 이어지고,

이 길을 천장의 간접 라인조명이 인도합니다.

자칫하면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복도를 실크벽지와

화이트 컬러 몰딩을 사용하여 공간이 넓어 보인답니다.

특히 집안 모든 곳에 사 마용된 바닥루는 일반 마루보다

큰 사이즈에 스톤 느낌의 마루를 사용해서

넓고 쾌적해 보이는 효과를 준답니다.

집에 놀러오신 분들마다, 바닥이 마루인지, 돌인지 물어보시며

고급스럽고 너무 멋있다고 극찬하신답니다 ㅎㅎ

다음은 작은방1, 작은방2 입니다.

원래 베란다가 있었던 공간을 확장공사를 통해

넓은 공간을 확보했답니다!

이곳은 공용욕실인데요, 거울 수납장을 상단에 배치하여

세면대 아래를 비워 화장실 청소가 용이하고,

전체적으로그레이 컬러 타일을 사용해서

편안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불투명한 유리를 간이벽 재료로 사용하여

공간의 용도는 분리했지만 시각적으로

공간이 공유가 되어 화장실이 넓은 느낌을 준답니다.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시공된 거실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저희 집의 야경을 함께 보시며

이만 랜선집들이를 마치겠습니다!!

시공 전후는 아래 레몬하우스 포스팅을 보시면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을거에요!

우연히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견적문의하러 갔는데,

애매한 답변들 속에서 레몬하우스에서

러프하게 라도 확답을 주시는 부분에서 믿음직스럽고,

'이런 분들이라면 우리집, 맡길 수 있지 않을까.' 했답니다.

바닥, 벽지, 도어, 타일, 태산같았던 걱정들을

담당자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하나하나 결정해 나가고

점차 상상한 대로 만들어진 보금자리,

나만 볼 수 없어 이렇게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저희 집 예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리모델링, 이사하게 되면 꼭 연락드릴게요~♥